오늘은 천문학 최근 소식에 대해 잠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월 19일 찬드라 X선 우주망원경을 운영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센터(MSFC)와 '찬드라X선 센터'에서 찬드라 X선 망원경으로 '케플러 초신성'의 잔해를 관측했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케플러 초신성은 1604년 10월 9일 지구에서 약 2만 광년 떨어져 있는 뱀주인자리에서 처음 관측됐고, 당시 천문학의 거장이라고 불리던 요하네스 케플러의 이름을 따왔습니다. 태양 질량의 10배를 넘지 않는 항성이 백색왜성으로 진화한 뒤 동반성의 가스를 흡수하면서 폭발해 주변으로 물질을 날려보내는 'la형'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밤하늘에서 맨 눈으로도 관측될 정도로 밝아서 우리 역사의 조선왕조실록에서도 케플러 초신성의 관측 내용이 기록되..
떨어지는 사과를 보면서 만유인력의 법칙을 만들어낸 뉴턴. 이 법칙으로 우리는 지구가 어떻게 태양의 둘레를 돌며, 무거운 물체나 가벼운 물체가 어떻게 같은 시간에 떨어지는가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과연 뉴턴은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갑자기 만유인력법칙을 생각해낸 것일까요? 그러나 이것은 잘못 알려진 꾸며낸 이야기일 뿐입니다. 1664년 페스트가 유행하여 많은 사람들이 영국의 케임브리지를 떠났고, 18개월 동안의 휴교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치 최근의 코로나19로 휴교령이 1년 6개월 이상 지속된 것이고 이 때 뉴턴은 귀향을 하면서 수학과 철학을 마음에 두고 중요한 발견을 하게 된 것이지요) 이때 그가 가장 몰두한 연구 중 하나는 달이나 행성이 어떻게 원(또는 타원) 궤도로 움직이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
갈릴레오는 무거운 물건일수록 빨리 떨어진다는 2000년 동안의 믿음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만약 그것이 옳다면 무거운 물건과 가벼운 물건을 무게가 없는 끈으로 묶어 떨어뜨리면 어떻게 될 것인가?" 무거운 물건은 상대적으로 빨리 떨어지려 하고 가벼운 물건을 상대적으로 천천히 떨어지려 하기 때문에 하나씩 다로 떨어뜨릴 때 중간속도로 떨어진다는 대답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함께 묶었을 경우 무거운 물건보다 더 무섭기 때문에 더 빨리 떨어진다는 결론이 나와 앞의 대답에 모순되고 맙니다. 이러한 사고실험을 통해서 갈릴레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부정했다고 합니다. 하나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590년 어느 날 갈릴레오는 손에 두 개의 쇠공을 들고 7층이나 되는 피사의 사탑에 올라갔습니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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